[About Me] 본인을 소개하는 문답! (Section 1)
이 블로그에는 ‘About Me’라는 탭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곳에는 온전히 나의 소개를 담을 수 없어 어떠한 방법으로 나를 소개해볼까 하다가
‘음, 한 번 ‘100문 100답’같은 걸 올려볼까?’
라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유명한 ‘222문 222답’이 있길래 가져와봤다.
질문들도 재밌는 것 같은데, 222개는 너무 많아서 내가 소개하고 싶은 질문들만 지워가면서 답을 해보도록 하겠다!
최종적으로 몇 개의 질문과 답이 남을지는 아직 나도 모른다!
그럼 저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이러니까 진짜 블로그 같다!
[업데이트!]
본인을 소개하는 문답 Section 2는 아래의 링크를 누르면 볼 수 있다! ↓↓
[ Prefer ]
1.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밴드 중에서는 ‘DAY6’를 좋아해서 전 곡을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듣는 편.
잔잔한 발라드도 좋아하는 편인데, ‘짙은’, ‘에피톤 프로젝트’, ‘로이킴’도 좋아한다.
그 외에는 ‘플랫폼 스테레오’, ‘장범준’을 좋아한다!
장범준은 콘서트도 다녀왔음!
2. 내가 좋아하는 색깔은?
Green 초록색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 블로그도 처음에 초록색으로 디자인하려고 했는데, 블로그에는 또 안 어울리더라구…
참고로 고등학생 때까지 내 방 벽지는 초록색이었다.
물론 공부는 3년 내내 기숙사에서 하긴 했지만
3. 내가 좋아하는 음악은?
첫 번째 질문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 같은데,
대표적으로는 시티팝 냄새(?)가 나는 노래, 그리고 발라드를 좋아한다.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 무언가에 집중이 잘 되는 편이라 즐겨듣는다.
그리고 ‘DAY6’ 노래는 다 좋아한다! 여러분 들으세요.
4. 내가 좋아하는 음료는?
커피 중에서는 콜드브루
탄산음료 중에서는 무조건 칠성사이다를 좋아한다!
5.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을 가장 좋아하는 진정한 한국인이다. 그 외의 음식을 말해보자면,
패스트푸드 3대장은 ‘피자 > 햄버거 > 치킨’ 순으로 좋아한다.
그거 말고도 뭐… 돈까스… 근데 난 엄마가 해주는 집밥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자랑이지만, 우리 엄마가 요리를 진짜 잘하시거든!!!
먹고 싶은 건 ‘그걸 어떻게 집에서 해…’ 하면서 다 해주신다:) 근데 맛도 어지간한 식당보다 맛있음!
6. 내가 좋아하는 과일은?
배. 명절 날 가족들이 배를 깎아주면 다들 나한테 배 먹으라고 하셨다. 그 정도로 배를 좋아함.
7. 내가 좋아하는 글귀는?
世界那么大,我想去看看。
세상이 그렇게 넓다는데, 제가 한 번 가보죠.
내 좌우명이기도 하다.
우연히 보게 된 글귀인데, 예전에 중국의 한 교사가 11년동안 했던 교사 생활을 관두면서 했다고 한다.
상당히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 때문에 종종 머리를 아파하는 내 자신에게
‘세상이 이렇게 넓으니 하고 싶은 것도 많을거니까 지레 겁먹지 말고 해봐!’라는 의미를 주는 말 같아서 좋아한다!
8. 내가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그 중간의 어딘가
이 글을 쓰는 시점이 딱 이 계절인 듯하다.
17시쯤부터 해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선선한 날씨와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게 너무 좋다.
약간 한강이 생각나는 시점이랄까.
9.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는?
바다
뭔가 뻥 뚫린 걸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근데 이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느낄 것 같다… 바다 가고 싶다…
10.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는?
좋아하는 건 모르겠고, 배워보고 싶은건 골프랑 테니스
전역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저 2개는 한 번 배워보고 싶다.
골프는 아빠한테 알려달라고 해볼 생각이고, 테니스는… 어떻게 배워야하나…?
11. 내가 좋아하는 필기구는?
플러스펜
플러스펜을 썼을 때 그 나오는 필기체와 필기감이 너무 좋다. 지금도 군대에서 플러스펜을 쓰고 있다!
수성이라서 물이나 땀이 닿으면 번지거나 손가락에 묻는다는 게 큰 단점이기는 하지만…!
12. 내가 좋아하는 전자기기는?
그냥 개인적으로 전자기기는 두루두루 관심갖고 좋아하는 편?
전역하면 애플워치, 맥북을 살 예정이긴 함ㅎㅎㅎ
아이폰은 13이 나오는 올해 9월이나 10월에 바꿀 예정!
13. 내가 좋아하는 웹툰/만화는?
안본다.
개인적으로 웹툰이랑 만화를 안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만화는 집중이 안돼서 잘 안봤다.
만화보다 글만 있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
14. 내가 좋아하는 옷 스타일은?
개인적으로 셔츠에 슬랙스를 입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입고 다니는 걸 좋아한다는 게 아니다.
군대에서 헬스 열심히 해서 어깨 넓어지면 전역하고 그렇게 입고 다녀야지…!
15.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은?
나만의 집이나 공간이 생기면, 그레이, 화이트, 블랙 등의 무채색 계열의 인테리어를 해보고 싶다.
무채색을 좋아하는 편이다! 핸드폰도 무채색에 다크 모드를 항상 해놓고.
그리고 약간 도심의 야경이 보이는 통유리로 된 거실, 그리고 나만의 서재가 있는 집에 살아보고 싶다!
성공해서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에 그런 집에서 살아보는 게 개인적인 로망…!
[ if… ]
16. 만약 내게 타임머신이 있다면?
미래로도 갈 수 있는건가…?
그렇다면 28년 뒤, 50살의 내 모습을 보러 가고 싶다.
중년의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 지가 지금도 너무 궁금하다!
좋은 가정을 꾸리고, 잘 나가는 사람이 되어있길!
17. 만약 내가 갑자기 10살을 더 먹는다면?
괜찮은데…?
내가 이상한 걸지도 모르겠는데, 난 얼른 나이가 먹은 내 모습이 궁금해!
32살의 정지훈이라… 잘 살고 있는거지…?
18. 만약 내가 갑자기 10살이 더 어려진다면?
’$#%&!@’
싫어… 수험생활 다시 해야되잖아
다신 못해 진짜. 안해.
충분히 힘들었어.
19. 만약 내가 로또 1등 당첨자가 된다면?
바로 차를 사러 가겠다.
나머지 남은 돈은 미래의 나를 위해 주식이든 어디든 투자해서 불리자…!
20. 만약 내가 연예인이라면 어느 분야에서 활동을?
유재석같은 MC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말이나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예능 프로가 ‘유퀴즈 온 더 블럭’인데 이런 프로그램 진행도 해보고 싶다.
그리고 한 번 출연도 해보고 싶다!!
재밌을 것 같지 않은가?!
[ choice ]
21. 사랑 or 우정
사랑을 택하겠다.
나도 해보고 싶거든…ㅎㅎ
22. 여름 or 겨울
여름에는 겨울을 찾게 되고, 겨울에는 여름을 찾게 된다.
그게 인생 아니겠어?
옆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고 있지만, 지나가면 소중함을 알게 되는…
그래도 계절은 돌면서 다시 찾아오기라도 하지.
23. 도시 or 자연
도시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의 풍경, 밤을 비추는 가로등과 건물, 자동차의 불빛들,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나는 좋다.
24. 멜로디 or 가사
예전에는 멜로디가 좋으면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그랬는데, 요즘은 가사가 좋은 노래를 좋아하는 것 같다.
가삿말들을 보면서 ‘나도 이런 글귀를 써보고 싶다’라는 동경을 하는 편.
25. 명필이다 or 악필이다
주위 사람들이 항상 얘기하는 명필이다.
사람들을 처음 만나서 어색할 때, 내 글씨를 보게 되면 항상 하나같이 글씨 잘 쓴다는 말을 중학생때부터 들어왔기 때문!
하지만 유일하게 엄마만 글씨가 너무 각지다고 뭐라하지.
26. 예민한 편 or 둔한 편
상당히 예민한 편이다.
남들한테는 둔한 척, 몰랐던 척 하지만 다 알고 있다…!
주변 환경의 변화나, 남들이 몰래 하는 얘기들?
다 일찍이 눈치 채는 편이다. 그래도 모르는 척 하다가 나중에 얘기 들으면 놀란 척을 많이 하는 편.
27. 새드앤딩 or 해피엔딩
200% 해피엔딩
불행한 결말을 맞이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 싶다.
모든 사람들의 인생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어야 후회없이 끝낼 수 있지 않을까…!
28. 열린결말 or 닫힌결말
닫힌결말
드라마 마지막 화 엔딩이 열렸다? 작가 저주함.
시작을 했으면 끝도 확실하게 맺어야하지 않겠어?
29. 짧고 굵게 or 길고 얇게
문답과 어긋나지만, 나는 길고 굵게 살거야!
내가 생각한 미래 계획들? 어떻게든 이뤄보고 싶다!
30. 기념일 챙기는 편 or 챙기지 않는 편
인생에 기념일이 몇 번이나 된다고… 특별한 날인데 기념하는 게 좋지 않나?
31. 다시 태어나도 한국에서 or 다른 나라에서
난 우리나라가 좋아. 다시 태어나도 한국 사람 할래.
32. 기술은 더 발전해야한다 or 그럴 필요 없다
기술은 더 발전해야지!
다만, 소외되는 사람을 위한 기술과 정책, 법도 같이 발전했을 때!
내가 우리나라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단기간에 엄청난 발전을 이뤘는데, 사회 정책과 법규가 속도를 따라오지 못한 것.
아직 우리나라 사회 정책이나 속도를 보면 옛날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게 수두룩하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이런 것들이 같이 개정되고 수립되어야 약자들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33. 이미지 관리에 노력하는 편 or 내 멋대로 사는 편
사회는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니니까 개인적으로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남의 시선에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는 건 절대 아니고!
34. 10억 받고 5년 전으로 가기 or 30억 받고 5년 후로 가기
30억 받고 5년 후로 가겠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학생 때로는 절대 가고 싶지 않음.
그때의 친구들과의 추억들도 굉장히 좋지만, 학업 스트레스를 다시 받고 싶지는 않음.
35. 명품이지만 내 취향이 아닌 것 or 비싸진 않지만 내 취향인 것
비싸진 않지만 내 취향인 것.
사실 명품이 왜 좋은 지 모르는 사람으로써, 명품을 갖고 싶다는 생각도 안함.
Section 2로 넘기며…
문답을 하다보니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Section을 2개로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스팅은 Section 1로!
Section 1에서는 ‘Prefer’, ‘If’, ‘Choice’로 구성된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해보았는데,
Section 2에서는 ‘etc’로 구성된 질문들에 대해 답을 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나의 취미는?’ 같은 간단한 질문들?
아무튼, Section 2에서도 계속해서 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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